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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등대해양문화 웹툰 공모전 청소년부 최우수상 '세레이아의 빛나기 시작한 파롤(노현정 작)'
    • 제4회 등대해양문화 웹툰 공모전 청소년부 최우수상 '세레이아의 빛나기 시작한 파롤(노현정 작)'
      작성자 유지관리 계정
      작성일 2020-12-04 11:47
      조회수 1777
      파일

    꿈을 꿨다 생명으로 넘쳐나는 바다가 보였다. 그리고.. 바다 빛으로 빛나는 인어를 봤다. 또 그 꿈이다. 익숙하지만 실현하지 못할 꿈 논공중학교 세레이아의 빛나기 시작한 파롤 글·그림 노현정 매일 씻고,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아침밥을 먹고 나서 생명 하나 없는 아름다운 바다가 보인다. 「생명 하나 없는 바다」 말 그대로 이 행성의 바다에는 생명들을 볼 수 없게 됐다. 다생명 어디로? 저 엄청 열심히 했는데 사비를? 하는데 시험기간이랑 겹치 쨋든 열심히 나라에서도, 세계적 단체에서도 네, 어느 순간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라지기 지금부터 찾아본다고 해도 조사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알지 못하는 입장이다. 국제 해양 연구 기관측도 알 수 없어.. 덕분에 뭔가, 소중한 것을 잃은 것 처럼 텅 비어있다. 그래도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이곳에서 텅 비어있는게 채워지는 것 같다 어이~ 이게 누구인가!등대지기잖아? 오늘은 꽤 일찍 일어났구먼? 오늘은 해가 서쪽에서 뜰 노릇이구먼~ 이웃 주민 메모리아 아.. 하하.. 메모리아 아주머니, 꼭 그렇게 말을.. 그래, 아버지가 하시던 등대 관리를 이젠 내가 이어서 하고 있는 중이다. 아, 그러고 보니 그 소식은 들었는감? 뭐, 일방적으로 떠넘긴 거지만 바다가 보인다는 점은 좋다. 예? 무슨 소식이요? 흐음.. 그래, 뭐.. 방금 전에 들린 소식이니 모를 수 있겠군 사라진 바다 생명들이 한 섬을 중심으로 모여있다더군 며칠 전, 인공위성으로 사진이 찍혔는데 이 근처에 그 섬이 있다는 거야 ..그거 어디서 볼 수 있어요? 대충 비스무리 어디서 볼 수 있죠? 저는 20000 ? 어이 이봐 등대지기 일단 떨어지게 하고있다! ..뉴스 하아.. 그 주변에 가면 갑자기 파도가 거세지고 폭풍이 친다고 하던데.. 파도 대칭 성난 뭐.. 찾아보기만 할 테고, 아무리 가깝다고 한들 직접 찾아가거나 하진 않을테니 괜찮을란가~ 달라 흠흠.. 그런데 과학자들이 선뜻 그곳으로 가지 못한다고 하더군 그 이유?.. 이런 이 녀석 벌써 가버렸구먼.. 그리고.. 그 주위로 갈 방법이 없을 테니 이거다.. 지난 XX일, 아무런 단서를 찾을 수 없던 바다생물들의 행방이 나타났다. 국제 해양 연구 기관 측에서는 인공위성으로 거대한 혹등고래를 비롯한 많은 생명들이 찍혔다고 밝혔다. 사진이 찍힌 위치는 몬테 바다와 가까운 한 섬을 중심이라고 하였다. 어디서 들어봤는데? 폰테 바다..? 거기는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물고기 친구들도 많고, 반짝반짝해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폰테 바다가 있는데, 거긴 엄마가 온 곳이야 덕분에 다른 의미로 동심파괴가 된 주인공이다. 아, 아들! 오랜만에 전화를 해줬네? ..아, 응 폰테 바다는 왜? 폰테 바다 근처에서 물고기떼가 찍힌 거 들었구나? 어릴적 주인공 어릴 적 엄마의 옛날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있는 곳이었다. 여보세요? 아 엄마 잘 지냈어? 그, 다름이 아니라 옛날에 엄마가 나한테 이야기해준 폰테 바다 있잖아 아, 폰테 바다 쪽을 알아봐야해서 아, 들켰네 하아. 목적지는 그 섬인 거지? 그러면 지도라도 보내줄게 주인공의 어머니 도르밀 그러면 감사하고 나중에다시 전화할게요 .그래, 별의 등대가 잠시 동안은 인어의 등대가 돼도 괜찮으려나 ..어차피지도도 확인! 어차피 다 잊어버릴테니.. 자, 그럼.. 아.. 잠깐 졸아버렸네 분명 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는데 제대로 기억하질 못하다니 필요한 짐 확인! 출발해볼까? 그 와중에 또 그 꿈.. 아른거리고 있다. 바다에서도, 누구인지 모르는 너를 어라? 뭔가 꿈틀.. 거리고 있는데.. .뭐야? 그렇다는 건 섬 주변에 왔다는 건가? 물고기떼! 진짜였잖아? 여기까지의 발걸음을 헛되지 않도록 하면 좋겠는데.. 물고기떼를 따라왔긴 했지만 딱히 특별한건.. ..? 무슨 소리지? 어라? 털썩 너 으음.. 어떻게 이 섬에 들어온 거냐..너는 그 반응을 보니 너는 나를 알고 있나 보군 어떻게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젠 상관없겠지 뭔가 이상하군 설마? ..흠? 너.. 마르족 혼혈인건가.. 오랜 과거, 문명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바다에게 사랑받고, 사랑하며 보호하고 보호를 받은 어쩌면 바다 그 자체일지도 모를 「마르족」이 탄생하였다. 태초의 세상에는 크게 세 개의 부족이 세상을 다스렸다. 하늘을 찬양하며 관리한 「세우족」 대지를 의지하며 관리한 「테라족」 바다를 사랑하며 관리한 「마르족」 사람들은 그렇게 언제까지나 세 부족이 함께 살아가며 평화를 이룰 줄 알았다. 하지만 테라족의 문명, 즉 현대문명이 발달하면서 대지는 번영을 누렸지만 바다와 하늘은 현대 문명으로 인해 본연의 색을 잃어갔다.시간이 지날수록 바다와 하늘은 오염됐고 세우족과 마르족은 선대의 지식을 이용해 테르족의 부족원가 후손에게서 자신들의 지워버렸다. 그리고, 세상에게서 모습을 감춰버렸다. 테라족의 후예인 너희들이 부르는 그리고 이곳, 「생명이 시작된 바다」 폰테 바다의 중심인 이 섬에서 마르족은 계속 살아왔다. 워.. 이거 무슨 판타지 영화에 나올법한 이야기인데..? 뭐.. 테라족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관련된 기록, 물건도 세우족과 마르족이 모두 보관하고 있으니 모르는게 당연하다. 아, 그러고 보니 이렇게 만나게 된 것도 연일 터니 통성명이라도 할까? 현 마르족의 족장, 세레이아 다. 혼혈, 너의 이름은? 에레스텔라 파롤 그게 내 이름이야 흐음~ 별의 등대인건가 저기.. 근데 나 부탁 하나 해도 될까? 음~ 일단 말해 보도록! 밧줄.. 답답한데 풀어주면 기각 혼혈이라고 하지만 넌 마르족에겐 외부인이며, 네가 무슨 목적으로 이곳에 왔는지 알 수 없다. 아니.. 나는 나쁜 목적으로 이 섬에 온게 아니니까.. 그렇다면, 들려주거라 ..정말 인어였네 그러니 미안하지만 그 요청은 기각하도록 하지 너는 나를 어떻게 알고 있으며, 무엇을 따라 이곳에 왔고 무엇을 찾으러 나에게 온 것인지 아주 예전부터 바다로 나갈 때면 항상 생명들이 일렁거리고 있었다.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잔잔히 밀려오는 파도와 함께 물고기들이 일렁거리는 게 오래전부터 곁에 있었던 것처럼 너무나도 편안하고 안심이 되어서 항상 그것을 쫓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갑자기 한순간에 모습을 감춰버렸고 나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소중한 무언가를 잃고 말았다. 이젠 생명 하나 볼 수 없는 바다이지만 사라진 물고기들이 다시 오진 않을까 해서 내 시선은 계속 바다로 향했다. 계속해서 기대하고, 실망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잠에 들면 꿈을 꾸기 시작했다. 꿈속에서 내 시선에 닿았던 것은.. 바다에서 춤을 추듯 자유롭고, 또 아름답게 수영을 하던 바다 빛으로 빛나는 「인어」였다. 흠~ 그러니까.. 가구 그럼 일단 바다로 가지 어? 흐릿했지만 꿈에서 봤고, 보자마자 너란걸 확신했어. 그리고.. 내가 찾는 것에 대한 「해답」이라는 것도 아니.. 그냥 바로 풀어줘서 당황했달까.. ? 무슨 문제라도? 딱히 거짓말하는 것 같진 않다고 판단했다. 자, 이제 따라오도록,이렇게 갑자기? 어? 자, 도착했군 도착할 때 봤겠지만 아름다운 바다다. ..응 알고 있어. 자, 그럼 이제 바다에 들어가지 네 마음에 들 거다 아니 풍덩~ 생명과 함께 춤을 추는 바다 빛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인어를 봤다. ...좋았어 자, 그래서.. 소감은? 엄청 그렇지..? 근데 너 그거 어떻게 안거야, 아, 질문 하나 하지. 에 파롤이면... 스트렐라 동쪽 바다에 있는 등대지기?, 그럼 넌 도르밀과 에스트렐라 게스토의 아들인건가 ..잠깐 그럼 나도 질문 하나. 너.. 어떻게 우리 엄마, 아빠를 알고있는거야? 실제로 만난적은 없지만, 난 족장이니 도르밀과 소식을 주고 받은 적이 있다. ..그러면 우리 엄마도 .마르족이라는거야?, 쿨럼 네 손목에 있는 그 리본, 마르족의 상징이기도 하며 소중한 이에게 주는 증표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색은 도르밀의 것이라고 기록돼있었으니 금방 알 수 있더군 ...뭔가 나만 모르고 있으니 나 혼자 동떨어진 느낌이야... 아.. 그건 세상의 비밀이니 어쩔 수 없다. 그러니 이해해 주길 바란다. 자, 그럼 또다시 이야기를 해야겠군 네가 찾는 해답의 열쇠가 될 수도 있을 그런 옛날이야기를 세 부족의 인연이 끊긴 뒤로 생태계에서도 혼란이 찾아왔다. 하지만, 인간이 아닌 생명들은 다시 사이가 좋아질 수 있다고 믿어왔기에 전처럼 지냈다. 바다 생명들은 「생명이 시작된 바다와 세상 이곳저곳을 다니며 그 믿음을 이어갔다. 바다 생명들이 테라족이 살고 있는 땅 근처 바다에 갈 수 있었던 이유는.. 인간들이 뱃길을 알려주고 배의 종착지를 알려주기 위해 만든 등댓불을 따라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등댓불이 켜지는 날은 줄어갔으며 바다 생명들은 나아갈 길이 사라졌기에 현재, 마르족의 섬을 중심으로 모여있다. 이게 네가 찾는 해답의 열쇠인 거 같군. 내가 너에게 알려 주는 건 여기까지다 자, 별의 등대야. 너는 이제 네가 해야 할 것을 알고 있지 않느냐 010 알고 있어 뭐, 바로 출발하는 건가 좀 더 쉬다가도 좋고, 마을 주민들도 만나면 좋을 터인데 ...이제 돌아가야지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도 얻었고 난 여기선 환영받지 못할 것 같거든 흐음.. 부정은 못하겠군 마르족이라고 한들 혼혈이기도 하니어..? ...하지만 나는 싫다기보단 좋은 쪽에 더 가까운 거 같군 응, 꼭 기억할게 잊지 않도록 계속 계속 너를 떠올릴게 자, 나의 증표다 가져가거라 너만큼은 마르족.. 아니 세레이아라는 나란 사람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 우리들, 다시 만날 수 있겠지? 그래, 또 만나자 에레스텔라 파롤 잊지 않도록 계속 계속 떠올리고 그런게 가능했다면 기억하겠다니 미래는 이미 다른 모습이었을 것을 너는 너의 역할이 끝나면 별의 등대, 우리가 만난 이 하루의 기억이 신기루가 되어버릴 것이다 그날 밤, 단 하나의 등대의 불이 들어왔다. 꿈을 꿨다.사라졌던 바다의 생명들은 다시 돌아왔고, 사람들은 그 이유를 그 누구도 알지 못했다. 팔락 또 일해야 해? 마지막으로 보였던 건 바다 빛으로 빛나던 인어가 인사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분명 소중한 것인데 얼굴이 기억나질 않는다. 그렇지만, 기억은 다시 떠올리게 되고 소중한 것은 언젠간 다시 만나게 된다. 다음에는 다른 목적으로 너를 만나러 갈게 다시 한번 바다를 건너 만나러 갈 테니 야소해이니까꼬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논공중학교 세레이아의 빛나기 시작한 파롤 글·그림 노현정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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