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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등대해양문화 웹툰 공모전 일반부 장려상'(등대로 피어서/ 승 작)'

제6회 등대해양문화 웹툰 공모전 일반부 장려상'(등대로 피어서/ 승 작)'
작성자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작성일	2022-08-18 23:00
조회수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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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같은 사람이라는 말을 아니?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도와주는 등대는 히어로 같고 창 멋진 것 같아 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의 등대로 이어서 글 그림 승 갈매기? 여, 여긴 어디지 마루야! 정신이 좀 드니? 서, 선장님? 와 싱긋 선장님!!! 당탕 오랜만에 안으니까 라 휘청 끙끙 허리야... 아이고.. 너무 좋, 끄아아악 기우뚜딩

철썩 철썩 끼루 바다?!!? 그것도 한 가운데?? 끼 룩 절썩 펄럭 마루호 마루호 처 부들 내가 말 안 했었나? 여긴 너의 우리 모험하는 거예요?? 예전처럼 해적을 물리치면서! 이번엔 물고기 잡는 법도 알려주는 거죠? 아니 항해에 대해 알려주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야 왜요? 왜냐하면.... 이제부턴 마루가 선장이니까! 제가요? 근데 왜 갑자기 제가... 어서 타륜을 잡아 봐 타륜을 왼쪽으로 돌리면 뱃머리가 왼쪽으로 방향을 틀고 돌리면 배가 른쪽으로 러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 우와아.

그리고 그 발판을 누르면 앞으로 나가는 거야 힘껏 꾸욱 앗 너무 세게 콰 밟으면 네?! -부글 으아아아아아아아악 가 발 떼~~ 가 각 끼 이 겁 먹었나? 마루야, 괜찮니? ... 선장님 응? 많이 무섭니?? 괜한 걱정이었군 우리 마루 때문에 못 살겠다... 그다음 알려줘야 하는 게.... 응? 이제 우리 어디로 가면 돼요? 벌써? !!? 너무 재밌어요! 저, 저기!

로 폭풍우가 오고 있어요! 비도 오네.. ...이렇게 큰 건 처음 봐요 미안하다 마루야 wo 왜 미안해요? 우와아아악 !?!! .시간이 없어 폭풍우가 무서워요? 맞아, 무서워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지켜드릴게요! 파도가 와요! 견뎠다...! 꽉 잡으세요!!

괜찮으세요?!? 철써억 철써억 선장님?

우르릉... 쾅 쏴아아... 일어나! 이대로 있으면 저 폭풍우가 우릴 집어삼킬 거야 일어나! 그럼 우린 영원히 모험하지 못 하겠지

넌 할 수 있잖아!! 싫다고!! 뭐? 그니까 빨리 일어나!!! 싫어 더 이상 모험하고 싶지 않아. 나를 열어 봐 무서워... 마루야 찌익 이 편지를 읽고 있는 건 네가 큰 폭풍우 속에 있다는 거겠지? 너는 너만의 방식으로 이겨낼 수 있을 거야 많이 알려주지 못해서... 같이 모험하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하지만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야 날 바다에 심어줄 수 있겠니? 등대로 피어서 너의 바다를 환히 비춰줄게 마루가 그래준 것처럼 나는 언제나 거기 있을거야

사랑하는 나의 등대 마루에게 루르릉 쾅 털털털 우린 할 수 있어 부 와 아 아 끼룩.. 끼룩 갈매기... 이젠 그의 생각은 알 수 없지만, 분명 선택은 나와 같을 것이다

꿈틀 꿈틀 ？ 쑥쑥쑥 달칵 또 보러올게요 나는 계속 모험할 것이다 선장님 등대예요! 새벽호 누군가의 등대가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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