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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등대해양문화 웹툰 공모전 청소년부 장려상 '심해(노송희 작)'
    • 제5회 등대해양문화 웹툰 공모전 청소년부 장려상 '심해(노송희 작)'
      작성자 유지관리 계정
      작성일 2021-08-26 12:22
      조회수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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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초의 지구는 바다만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곳의 유일한 생명인 아담 그는 바다의 연인이다.무엇을 보고 있었나요, 아담? 당신의 안개를 보고 있었어요. 왜 그너머로는 가지 못하게 하는거죠? 아담, 심해에 대해서는 덮어두기로 했잖아요. 하지만 어째서 나중에 보여줄게요.아담은 기약에 맡기고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나.. 한달.. 두달.. 1년. 바다는 심해를 보여줄 기색조차 내비치지 않았다. 심해 밑에 무언가를 숨기고 있으리라 생각한 아담은 바다 몰래 심해로 내려가기로 하였다. 심해로 내려온 아담은 곧바로 바다의 속내를 이해할 수 있었다.바다는 춥고, 어둡고, 해류에 살이 긁힐만큼 거칠었으며 심해만의 외로움이 가라앉아 있었다. 아담! 아담을 발견한 바다는 그를 구해내려 애썼지만 이미 아담의 살은 그녀의 외로움과 함께 해저로 가라앉고 있었다. 바다, 나는 당신을 놓을 수 없어.. 아담의 사랑과 바다의 외로움은 서로를 채워가고 합쳐지며 대지를 형성했고 그 대지는 바다가 외로워하지 않도록 그녀를 둘러 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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