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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등대해양문화 웹툰 공모전 일반부 장려상 귀향(백명곤 작)'
    • 제4회 등대해양문화 웹툰 공모전 일반부 장려상 귀향(백명곤 작)'
      작성자 유지관리 계정
      작성일 2020-10-08 10:59
      조회수 926
      파일

    네 알겠습니다.. 어이~ 김대리! 어? 이거 어제 끝났던 기획서 아니에요?.. 네?? 싫습니다 이팀장님.. 저번에도 그러시고는 결국 제가 다하고.. 그것 뿐만이 아니라 그 전에도... 이 팀장님!! 네..네.. 두번째 시안으로.. 네..감사합니다. 탁 네! 택 하..끝났었지.. 근데 이거 다시 잡아오래... 그게 전달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있었나봐.. 내용수정이 필요하다고... 기본 시안에서 수정만 하면 되는데.. 내가 좀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그래서 말인데.. ..후........ 김대리님~ 아잉~김대리 한번만 부탁해~ 요것만 봐주면 마무리는 내가 다할께~~ 그럼 부탁해!! 미안해!! 아디오스~~!! 이 팀장..... 님.......어머니 예 어머님~ 네?... 아버지 가요?? 네 잘있죠... 뭐한다고 내려왔노? 형중이 왔나~~ 어와그라노 아야..아프다.. 크게 넘어졌다면서요... 병원에서 뭐라고 해요? 금 간거는 그냥 누워 있으면 괜찮다! 병원비 받아 묵을라고 그라지...흥.. 괜찮아? 그냥 누워계세요! 니 밥 안뭇제? 조금만 있어봐라 금방 내올께.. 우와 무슨 반찬이 이렇게 많아?? 많기는.. 냉장고에 있는거 꺼낸건데.. 아 병원에 가니까 갈비뼈 금이 갔다고 입원하라는데.. 느그 아빠가 어디 말을 듣더나.. 흥..병원은 무슨.. 됐다 고마.. 밥이나 묵자.. 괜찮다..내 몸은 내가 잘안다..음.. 아...예..알겠습니다. 아?...어.. 그냥 먹고싶어서 먹었는데.. 비린 맛도 안나고.. 괜찮네.. 아들 한잔할래?.. 까닥없다..괜찮다 오랜만에 봤는데 아들하고 술 한잔 해야지.. 회묵는데 술이 없어가 되나? 쭈읍 가져다드리고 올께요 피식 한잔 주세요.. 민욱이 삼촌알제? 그 삼촌한테 이것 좀 가져다 주고 온나.. 맛있다... 어?인자회묵네? 비린 맛나서 못 먹겠다더만.. 아이고 우리 아들 서울서 고생 많았나 보네.. 마이 무라.. 이 문디 영감탱이 !! 아픈데 또 술이가!! 형중아 아래 배에 좀 갔다온나.. 삼촌이 지금 아버지 뱃일 봐주고 있거든..저 형중입니다!! 어머니 심부름 왔어요! 오! 형중이!! 오랜만이네! 얼굴이 하얀게 서울 사람 다 됐네! 아니에요~ 빈이 형님도 잘 지내셨죠? 됐다 고마.. 저기 잠깐 앉아 있어라. 금방끝난다! 옷차 잠깐만 기다려 봐라 이것만 끝내고.. 삼촌!!! 아형중이가? 언제 왔노? 잘 지냈나? 별일없고? 네 별 일 없습니다. 매일 똑같죠.. 제가 도와 드릴까요?? 야! 아무리 그래도 작업은 끝내고 가야지 너 때문에 얼마나 곤란한지 알아? 너 그렇게 채이가이 언어기 아 생각할수록 열받네..내가 만만해? 기획선 마무리까지 다해놔 야 답장 안하냐? 헉!!!.. 뭘 그리 놀래노? 와? 뭔 일 있나? 아.. 별 일 아니에요.. 형중이 뭔가 수상한데? 뭔데? 여자문제가? 아니에요,, 여자친구 없어요.. 그냥 일 때문에 연락이 와서요. 별일 없습니다..와?? 뭔데? 뭐 하나만 물어봐도 됩니까? 삼촌은 뱃일 하는게 좋습니까? 자슥... 싱겁기는.. ..뭔 소리고?.. 일이 많이 힘드나?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힘든건지..어떤지.. 여기 앉아 봐라.. 아..예 자연스럽게 뱃일 배웠지 좋고 말 것 도 없이.. 힘들고..위험하고.. 그래도 이걸로 가족들 밥 안 굶고 집도 사고.. 애들 대학도 보내고 안그랬으면 다른 일을 했을 수도 있겠지.. 뭐가 됐던 돼있을 거다.. 기운내고..힘내라.. 예!.. 우리때는 일이 좋다 싫다 그런거 생각할 여유도 시간도 없었다... 그렇게 30년 넘게 일 했는데도 계속 하는거 보면.. 일단 뭐든하는게 있거든 빡세게 제대로 함 해봐라 너무 생각만 하지 말고.. 삼촌은 내 일이 참 보람되다고 느낀다. 그렇게 하다보면 아! 하고 생각날 때가 있을거다.. 생각이 딱 나면 바로 움직여라 후회하지 말고..그렇게 하다보면.. 형중아!! 이거 들고 가서 무라! 가자.. 펄떡 우와 이게 뭡니까?? 능시(능성어)다 아버지 어머니 하고 같이 무라! 형님 이거 엄청 비싼거 아닙니까? 비싸지..비싸니까 커덩 우리가 무야지!그래 좋은 건 우리가 먹어야지! 우리 특권 아이가! 저만한 거 밖에서 사 먹을려면 손 떨려서 못 사 먹는다! 예... 잘 먹겠습니다... 우리는 자주 먹으니까 부담갖지 말고 가서 먹어라 시골과는 비교할 수 없는 무언가가 큰 도시에 있을 것이다. 힘들어도 버텼다.. 성공해서 보란듯이 오고 싶었으니까... 오니까..너무 좋다.. 만선의 꿈을 안고 배는 먼바다로 떠난다. 돌아 올 곳...거기엔 항상.. 그래 조심해서 들어가고 나중에 또 보자!! 예! 고맙습니다! 그런 생각에 시골에서 벗어나면 새로운 세상이 올 것 같았다... 그래서 아둥바둥 별 핑계로 오지 않았었는데... 하지만 깊은 어둠에 길을 잃을 때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걱정하지 않는다. 묵묵히 그 자리에서 빛을 내고 있는 등대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와이리 늦었노? 얼른 밥 묵자.. 아들 이제 왔나? 이제서야 조금... 메일 확인 부탁 드립니다. 네...네... 감사합니다. 타타탕 네!! 변함없이 믿고 기다려 준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 지를 알 것 같다.........괜찮아요! 사실 그 정도야 쉽죠! 아..그리고 이번 기획안도 정리해서 상대 업체에 확인 부탁했으니 연락 오는 데로 정리하겠습니다. 네! 그리고 다음 프로젝트 일정 정리해서 책상에 놔뒀어요. 확인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여~ 역시 우리 김대리 하면 하자나!!? 전에 이야기 한 거 너무 담아두지마 다 잘하라고 이야기 한.. 그리고 제품디자인 시안 다 마감하고 올렸어요 컨펌 부탁드려요 그..그걸 다했다고? 전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먼저 퇴근하겠습니다. 과장님께 말씀드렸어요. 어...그래..알겠어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왜 저렇게 즐거워 보이지?.. 나 왜.. 불안한거지.. 네 사장님! 네..네! 조금 있다뵙겠습니다! 4:50 수산 정보유통 사장님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통화 종료 좋았어! 무..무슨일 있었나? 넵! 그럼 지금 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움직이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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