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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등대 100주년 상징 조형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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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등대 100주년 상징 조형물 선정
| 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일 |
2002-07-10 14:11 |
| 조회수 |
1742 |
|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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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100주년 상징 조형물로
이원경작가의 무한의 빛 선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이기)은 해양수산부와
협의하여 등대100주년 상징조형물로 이원경작가의 무한의
빛을 최종 선정하여 등대 100주년인 2003년에 제작 설치한다고
7.9일 발표하였다.
상징조형물은 태종대공원 내 영도등대 입구에 설치되며,
스테인레스 재료를 이용하여 약 8m의 두 개의 다른 색을 가진 원을 겹치게
하고 가운데 뾰족한 경사봉을 배치하여 오대양 육대주로 나아가는 해양국가의
당찬 이미지와 태종대 암벽을 뚫고 나오는 자연과의 하나된 형상으로
등대가 가지고 있는 영원한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나타내었다.
또한, 보행로의 바닥에서 자연스럽게 올라온 아치형의
원은 지나는 관람객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고 문과 같은 역할을 하게되어
사람들이 항상 접촉하고 이용하는 개방된 작품으로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되리라고 생각된다.
이원경작가는 의적 임꺽정 상 공모 당선
및 아셈건물 앞의 해상왕 장보고 조형물 및 대전국립묘지
공군 벽 부조의 제작 참여 등 많은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여류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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