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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금번 미국 서부항만 파업사태에 따른 부산항 컨테이너 부두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10. 19(토) 부산항을 직접 방문하였다.
유정석차관은 먼저 부산신항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정부사업, 민자사업 모두 올해 남은 기간동안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목표치를 달성할 것을 독려하였으며, 자성대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하여 미국 서부항만 하역작업 재개로 다음주부터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주 물동량 처리대책과 업계의 정부지원 요청사항을 청취하였다.
특히 유차관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컨테이너터미널회사, 해운선사, 부산시, 부산세관, 무역협회 등 관련기관 및 업·단체대표 20여명과 미국 서부항만사태 관련 부산항 비상운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비상대책반 운영, 컨테이너 장치효율 증대 및 공컨테이너 등의 적기 공급방안 등을 적극 강구하여 조속히 항만운영을 정상화시켜 수출입화물의 수송차질 및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하였다.
한편, 유차관은 대책회의를 주재한 후, 어업지도선 사무소, 부산해경 등을 방문하여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