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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 입항시 우수선박 상징패 수여
■ 2년간 PSC 점검 면제혜택 부여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균)은 부산항 기항 선박중 국제협약상의 선박안전기준 준수상태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5척의 외국적 컨테이너선박을 2003 부산항 항만국통제(PSC) 우수선박으로 지정, 기항일정에 따라 우수선박 상징패를 수여하고 동 선박들에 대하여는 일정기간 PSC 점검을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시행할 예정이다.
○ 5척의 우수선박은 부산항 기항 외국적선중 선령 5년이상 1,660척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국내외 PSC 점검기록을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무결함 또는 최소결함 선박우선으로 분류하여 선정되었다.
○ 부산항의 PSC 우수선박에 대한 인센티브제 시행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그동안 규제 일변도의 제도로만 인식되어온 항만국통제에 관한 선사와 운항자의 인식전환 및 부산항의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서의 차별적 이미지에도 매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평가 된다.
○ 선박의 부산항 기항일정상 제1호의 수상의 영예는 8월 1일 허치슨 터미널에 접안하는 지부랄타 국적의 컨테이너「SEA NAVIGATOR호」(총톤수14,981, 1,452TEU급, 동남아해운 용선)가 되며 나머지 4척의 선박도 기항스케쥴에 맟춰 8월중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