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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등대해양문화 웹툰 공모전 청소년부 장려상'(바다로 가는 길/ 하수연 작)'
    • 제6회 등대해양문화 웹툰 공모전 청소년부 장려상'(바다로 가는 길/ 하수연 작)'
      작성자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작성일 2022-08-18 23:10
      조회수 382
      파일

    주말에 가족이랑 동물원에 가서 뱀 만져 봤다? 와 부럽다! 나는 영화보러 갔어! 난 아쿠아리움갔지롱~ 난 가족이랑 놀이공원 갔어~ 다들 부럽다..난 집에만 있었는데..시은이는 주말에 뭐했어? 맞아 혼자만 사진 안올라오구. 나, 나는..주말에...집에서 혼자..바다. 가족들이랑 바다에 갔어. 바닷가에서 모래성도 쌓았는데 잘 만들었다고 칭찬도 들었다?와 부럽다! 나도 바다에 가고 싶어~ 나도! 아 재밌었다~그럼 전 가볼게요! 다음에 또 놀러와~

    그런데요, 시은이 정말 바다에 갔어요?그,그게..시은이는 사진이 안 올라와서요!그럼~ 당연히 갔지!사진은 배터리가 없어서 못 찍었거든. 아하~ 그렇구나. 이제 궁금증이 풀렸니?네!안녕히 계세요.유진이는 떠남과 동시에 파도를 몰고 왔다.그날 엄마는 나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어디론가 데려갔다. 도착했어. 한번 봐봐. 어때? 바다를 직접 본 소감은. 조, 좋은 것 같아..시은이는 다른 사람들처럼 바다에 안 들어가도 돼?응.엄마랑 같이 걷는 게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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