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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이기)에서는 선박의 대형화·고속화로 기항항의 감소 등 컨테이너선박의 운항패턴 변화에 따라 부산항에 정기 컨테이너선을 취항시키는 해운선사에 대하여 선사별 항로, 주요기항지, 부산항 입항주기, 항차당 소요기간, 제휴그룹동향, 최근2년간 수송물량, 투입선박현황 등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키로 하였다.
□ 부산항에서 처리되는 컨테이너화물은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16개 우리나라 선사와 한국머스크해운 등 41개 다국적기업에서 운항하는 선박에 의하여 운송되고 있으며, 이번 기회에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 유럽 등 항로별로 수송되는 환적화물을 포함한 전체 컨테이너화물의 흐름을 파악하여 부산항의 중·장기 발전방향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 이번 조사가 끝나면 중심 또는 취약항로별 정책지원방향을 설정하고, 부산항을 중심항으로 이용하는 대형선사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 마련, 항만운영 효율성이 높고 서비스가 우수한 선진 항만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한 부산항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 환적화물의 유치전략에 활용 하는 등 부산 신항 개장에 대비하여 부산항의 중·장기 계획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항무과 운영담당사무관 김영곤 609-6440)
** 기타 자세한 내용과 조사서식은 첨부한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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