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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영석)은 선상가족 및 일반인 대상 ‘가족 간 사랑이 담긴 편지’ 공모작의 총 응모작 70여통 중에서 최우수작 1편, 우수작 3편, 장려작 5편 등의 입상자를 12월 8일 발표하였다.
이번에 응모된 편지는 현대사회에서 희미해져가는 가족 들 간의 사랑을 되살려 줄 수 있는 모닥불같이 따뜻한 사랑이 담긴 진솔한 이야기로서 읽는 이 들의 마음까지 애잔하게 한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응모된 편지를 “사랑은 파도를 넘어”라는 제목으로 가족사진을 곁들인 책자로 1,000권을 발간하여 망망대해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원들과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은 12월 10일 부산해양항만청장이 주최하는 오찬 참석과 함께 10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부산항 입구 ‘조도방파제’에 설치될 ‘2010 항행안전 기원 등대트리’에 응모자들과 함께 편지를 메다는 행사도 갖게 된다고 밝혔다.
< 최우수 >
노정숙 - 수평선에 아빠의 환영이
< 우수 >
권현주 - To. 멋진 항해사 만재에게.......
김찬오 - 보고 싶은 형에게
윤성난 - 여보, 경이 아빠 보세요.
< 장려 >
장정희,시지수 - 안녕하세요!등대씨
이예은 - 푸른 바다에 쏟아지는 달빛
나효경, 동원산업 레이디마리온호- 멀리서 고생하시는 아빠께!
옥지연 - 사랑하는 이래 유래 아빠
강선우 - 마중과 배웅에 익순한 사랑하는 선상가족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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