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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은 최근 개통된 거가대교로 인해 이용객이 줄어든 부산-거제 간 연안여객선사가 제출한 휴항계획(로얄페리, 아카디아, 골드코스트 : 12.21-12.31, 페레스트로이카, 데모크라시1 : 12.22-12.31)을 인가하였다.
이로써 12.13일부터 선박검사 관계로 휴항중인 페가서스를 포함하면 12.22부터는 부산-거제간 연안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된다.
이들 선사는 1차적으로 금년 12월말까지 선박운항을 중단하면서 거가대교 통행료가 유료화되는 내년 1월 이후 여객수의 변화 추이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운항 재개여부 등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